오랜만에 빅파이를 먹었어요.
제 나이가 올해도 서른중반을 넘었어요.ㅠㅠ
제가 어릴때 먹던 빅파이가 아직도 나오네요.
그만큼 인기가 꾸준히~~ 있나봐요.
빅파이는 한입에 먹어야 제맛이죠.
어릴때 먹던 빅파이는
요즘에 나오는 빅파이보다 작았어요.
그래서 한입에 넣기 더 놓았지요.ㅋㅋ
입안가득 한입에 넣고
먹으면 정말 맛있죠?
맛있는거는 입안 가득 넣고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찔끔찔끔 먹으면 웬지
먹은거 같지도 않아요.ㅋㅋ
이번에 나온 신제품
빅파이 자몽이 있길래
얼른 사왔어요.
우와~~ 맛있겠다.
개인적으로 자몽은 좋아해요.
어릴때 몰랐던 씁쓸한 맛이
나이가 먹으니 맛을 알겠어요.
어린이 입맛이였던 제가
나이 먹어 가면서
천천히 어른입맛으로 변하고 있어요.
나이는 먹지만 새로운 맛을 알아가는 기분~
굿~~
자몽빅파이는 초코가 한면만 있어요.
왜? 왜? 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몽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한면만 초코를 하지 않았을까..
반을 갈라고면 가운데
자몽쨈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전 온전한 빅파이가 더 좋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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