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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유래 백제시대부터 겸익스님이 최초

just smile 2018. 5. 17. 11:36


혹시 까치밥을 유래 아시나요?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실 것 같아요.

저도 몰랐어요.ㅋㅋ




그냥 감나무 꼭대기에 있는 감을

가치를 위해서 겨울에 먹으라고

남겨두는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이 까치밥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누가 가장 먼저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백제 문화의 전성기인 25대 무녕왕과 성왕 때의

스님인 겸익스님이

최초로 까치밥을 남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까치밥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풍습이 되었습니다.


우와~~ 정말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전해지다니

대단합니다.



​까치는 감이 떫지도 않은지

감을 파먹고 있다라는 사미승의 말을 듣고

겸익스님은 높은 데 달려 있는 감은

남겨두도록 지시했습니다.

그 이유는

머지 아니해서 겨울이 오면은 눈이 많이 내려

온 산천을 다 뒤덮을 것이니

그때가 되면은 저 날짐승들은 어디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다.

까치나 사람이나 목숨이 귀하기는 다 같을 것인데,

굶어서 죽는데서야 말이 안된다.

겸익스님은 그 해 가을부터는

마을마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려주어 백성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다녔다.



이렇게 해서 마음씨 곱고 착한 백제 백성들은

한 집 또 한 집,

감나무에 까치밥을 남기는

아름다운 풍슴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뿐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를

귀하게 여기는 부처님의 마음이 정말 와닿는 요즘세상입니다.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버리거나,

길거리에 다니는 동물들을

학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생명체를 귀하게 여기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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