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에 귀여운 아기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다.
대추꽃도 아기별처럼 귀엽게 생겼다.
작은 대추들이 햇살을 받고 빗물을 먹으면서 쑥쑥 크겠지...
개인적으로 대추를 좋아한다.
생대추도 좋아하고, 말린대추도 좋아한다.
과일 못지 않게 달콤하고 식감도 좋다.
정말 맛있는 대추는 과일 저리가라할 정도다.
말린 대추는 또 어떻고?
예쁘게 장식하기 위해 고명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꿀에 절인 대추차도 물론 맛있고~
아 빨리 대추가 익는 계절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물론 이 대추는 우리집 대추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따먹으면 큰일난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지는 대추.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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