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까맣게 익은 까마중 열매의 맛은 어떨까?

just smile 2018. 7. 9. 14:55




오랜만에 보는 까마중이다.

어릴때는 많이 보기도하고 까맣게 익은 열매도 많이 따먹었다.

요즘 아이들도 따먹나 모르겠다.ㅎㅎ


담벼락 밑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까마중 풀이 참 대단하다.

단단한 아스팔트를 뚫고나와 새싹을 틔우고, 열매도 맺다니...

역시 자연의 생명력은 놀랍다.

인간이 사라지면 자연은 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겠지.


오래만에 먹는 까마중 열매는 솔직히 맛있지 않았다.

이미 세상에 넘쳐나는 먹거리로 인해서 나의 입맛이 많이 높아졌나 보다.




아이한테 따서보니 맛있다고 한다.

혼자서 저기에 달린 열매를 다 먹었다.ㅎㅎ

아직은 아이들 입맛엔 재밌고 맛있나보다.


저번에 산에 갔을때 산딸기를 따줬더니 아주 맛있게 먹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더 달라고.  산에 가서 산딸기 따먹자고. ㅎㅎ

나 역시 어릴때 등하교 길에 열심히 산딸기르 따먹었었다.

엄마와 같은 추억을 공유하다니..

그냥 기분이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