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월 제철음식 배추의 종류, 특징, 키우는 방법 알아보기

배추

 

 

배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김치나 겉절이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되고 있고, 특히 김장철인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기도 하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추지만 정작 배추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배추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배추가 왜 배추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사실 이 질문은 제가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이에요. 여러분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옛날 중국사람들은 배추를 ‘백채’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변해서 백채→배차→배추 순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로는 한자음 그대로 읽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배추'라고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배추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배추는 크게 두가지 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봄동이고, 두번째는 가을배추입니다. 봄동은 잎이 땅바닥에 붙어 자라며 속이 꽉 차지 않고 옆으로 퍼진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을배추는 반결구종으로 속이 차있고 통통하며 밑동이 둥글고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배추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작물이기 때문에 온도가 높으면 생육이 불량해집니다. 따라서 여름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고, 재배시기는 8월 중순~9월 초순 사이가 적당합니다. 파종 후 40-5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수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배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는 배추를 먹을 때마다 좀 더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엔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