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월, 12월 제철음식 사과의 수확시기, 종류, 고르는 방법 알아보기

사과

 

 

사과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백설공주죠~ 빨간 사과는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부사라는 품종을 많이 먹는데 부사는 일본에서 개발되어 국내에서도 재배되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외국에서 들어온 과일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는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등이 있죠. 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선 어떤 종류의 사과를 먹는지 알아볼까요?

 

 

 

사과는 언제 수확하나요?

보통 9월 중순쯤 되면 홍로라고 하는 품종이 출하되기 시작하는데 추석때 먹는 햇사과입니다. 그리고 10월 초부터는 시나노스위트 라는 품종이 나오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가을부사 입니다. 마지막으로 11월 말 쯤엔 후지(부사) 라고 하는 겨울부사가 나옵니다. 이렇게 세가지 품종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햇사과=홍로, 가을부사=시나노스위트, 겨울부사=후지 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각각 다 다른 품종이랍니다.

 

 

사과의 종류는 어떤게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사과는 크게 부사, 홍옥, 아오리 이렇게 세가지 품종으로 나눌 수 있어요. 부사는 늦가을 수확해서 겨울내내 먹는 대표적인 가을과일이고, 홍옥은 9월초 추석전에 잠깐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사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오리는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풋사과라고 보시면 되요.

 

 

 

사과는 언제 먹어야 맛있나요?

아침에 먹으면 금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사과는 아침에 먹었을 때 더욱 좋은데요. 특히나 밤에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저녁보다는 아침에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맛있는 사과고르는 방법은요?

제일 먼저 표면이 거칠지 않고 매끄러워야하며, 색깔이 선명해야되요. 또한 꼭지부분이 마르지않고 싱싱한 상태인지 확인하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는 어떤 사과를 먹나요?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오리 또는 쓰가루라 불리는 아오모리현산 청사과를 먹어요. 영국에서는 퍼석퍼석한 식감의 포피애플이라는 애플파이용 사과를 먹고, 프랑스에서는 붉은 빛 도는 갈색 껍질 속에 노란 과육이 들어있는 갈레트 드 루아즈라는 사과를 먹습니다. 독일에서는 붉은색 껍질의 함부르크 루비라는 사과를 먹는다고 하네요.

 이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과들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마트에서 새로운 사과를 발견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