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10월, 11월, 12월 제철음식 홍합의 구분, 특징, 보관방법 알아보기

just smile 2023. 5. 17. 15:34

홍합
홍합

 

 

홍합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해산물 중 하나로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나 겨울철 포장마차에서 먹는 뜨끈한 홍합탕은 별미 중의 별미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산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면서 채취 및 유통이 금지되었다. 이에 일부 수입업체에서는 뉴질랜드산 홍합을 들여오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식당과 가정에서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과연 시중에 판매되는 뉴질랜드산 홍합은 안전할까? 이번 시간에는 홍합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올바른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홍합의 구분

먼저 홍합은 크게 지중해담치와 진주담치로 나뉜다. 지중해담치는 말 그대로 지중해 연안에서 서식하며 껍질이 얇고 길쭉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반면 진주담치는 크기가 크고 껍데기가 두껍다. 또한 두 종 모두 양식이 가능하지만 자연산인 지중해담치가 맛과 향이 좋아 더욱 인기가 많다. 한편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는 ‘지중해담치’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이 먹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9월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잡힌 지중해담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다행히 해당 해역에서의 생산·유통량이 적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홍합 먹는 방법, 보관방법

그렇다면 이렇게 위험한 독소를 품고 있는 홍합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먼저 익혀 먹을 경우 100°C 이상 온도에서 1~2분가량 가열하면 독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 다만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익혀서 먹도록 하자.
한편 홍합은 구입 후 빠른 시일 내에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만약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소금물에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살짝 데친 후 냉동실에 얼려두면 된다. 이때 물에 씻으면 살이 물러질 수 있으므로 손질 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홍합의 제철은 언제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겨울이 되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그럴 때마다 찾게되는 음식이죠^^

 

 


왜 홍합하면 술안주가 먼저 떠오르나요?

술안주로 유명한 홍합탕..ᄒᄒ 그만큼 술안주로 인기가 많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홍합 속 타우린 성분은 간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성분이 시력보호 및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철분이 빈혈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요리방법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홍합탕이 있죠 ᄒᄒ 이 외에도 홍합밥, 홍합미역국, 홍합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가능하답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홍합!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챙겨먹어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