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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just smile 2018. 5. 2. 14:09


청소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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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책은 '청소부 밥'이다.

출간한지 좀 된 책이다.

몇년전에 라디오에서 한참 광고가 나와서 제목은 익숙해서 빌려왔다.

오래된 책이고, 인기가 많았던 책이라 그런지 책 상태가 말이 아니다.ㅋㅋ

너덜너덜 찢어져서 테이프로 붙친 흔적이 여러군대 있었다.

아 정말 좋은책이가??

그러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책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낡은 책이 매력있게 느껴졌다.

나는 항상 새것, 새책을 좋아했는데...

미니멀라이프를 알고 조금씩 실천하면서 오래된것이 조금씩 좋아졌다.

왜 사람들이 빈티지, 골동품들을 좋아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책의 내용은 청소부 밥 할아버지의 부인이 남긴 6가지 지침을

절망에 빠져있는 사장님 로저에게 일주일에 한가지 지침을 전해주는 내용이다.

로저는 밥이 알려준 지침을 실행하면서 점점 자신의 삶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낀다.

삶에 지치거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었으면 좋겠다.


정말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황색 수첩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는 밥 할아버지의 6가지 지침이다.




첫 번째 지침 :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두 번째 지침 :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세 번째 지침 :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네 번째 지침 : 배운것을 전달하라.

다섯 번째 지침 : 소비하기 말고 투자하라.

여섯 번째 지침 :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간단하지만 실천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지침들이다.



난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린편이다.

그에 비해 남편은 속도가 빨리 200쪽 조금 넘으니

금방 읽을 수 있다고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니

요즘 난독증이란다.ㅋㅋ

나같이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 공감갈 것 같다.

책에 나오는 로저 사장님과 같이 지금의 내 나이와 비슷하고,

집, 아이, 회사에 지쳐 있는 사람들이 많은 나이때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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