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원인, 관리, 치료방법

패혈증이란 혈액 속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끊임없이 백혈구들이 세균과 싸우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나 균이 혈관 안으로 들어오면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발열, 오한, 저혈압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패혈증은 사망률이 40% 이상인 무서운 질병이지만 초기 대응만 잘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패혈증의 원인 및 예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패혈증-원인,-관리,-치료방법

 

 

 

패혈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패혈증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성으로는 폐렴균,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곰팡이균 등이 있으며 비감염성으로는 알코올 중독, 영양실조, 간경화, 신증후군출혈열, 당뇨, 암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패혈증의 증상은 어떤가요?

패혈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38~40도 사이의 고열이며 호흡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맥박이 약해집니다. 또한 구토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설사 또는 혈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피부 반점 혹은 출혈, 반상출혈(피부에 검붉은 점이 생김), 잇몸 출혈, 소변 색 변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패혈증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열을 내리고 산소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항생제 투여 후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중증이라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회복된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패혈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확률이 높지만 방치하게 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