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작은 미니 고추잠자리

오늘도 미세먼지가 엄청 심하네요.

어제도 심하더니 오늘도 심해요.

미세먼지 어플에서 최악이 뜬건 어제, 오늘 처음 봤네요.ㅠㅠ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이라고 미세먼지 마스크 주문했어요.

밖에 나가실때는 꼭 미세먼지마스크 사용하세요.

가을이지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서 그런지 잠자리가 힘이 없이 앉아 있었어요.

아주작은 아기 고추잠자리 였어요.

살짝 잡아서 아이손에 올려주었어요.

날개무늬가 끝쪽에 있는게 아니고 살짝 밑에 있어요.

이런무늬는 처음 봤어요.

4살 여자아아의 손입니다.

잠자리가 어찌가 작고 귀여운지 아이손바닥 만하네요.

갑자기 또 다른 잠자리가 한마리 날아왔는데, 이 잠자리도 힘이 없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봐요.

잠자리는 모기나 파리같은 해충을 많이 잡아 먹는다고 하네요.

살짝 잡아서 관찰하고 다시 놓아주었어요.

잠자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