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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생태해설사

 

 

오늘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 “농림생태해설사”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서울시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농림생태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곳에서 생태교육과 해설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농림생태해설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저는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환경 속에서 동식물들을 관찰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시민단체나 지역축제에서도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전 관련 부스를 운영하기도 하며, 개인적으로는 주말농장 텃밭 가꾸기 사업장에서 농작물 재배방법 안내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림생태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국가자격증인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에 따른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해당 교육과정은 이론수업 80시간, 실습수업 40시간 총 120시간이며, 모든 수업을 마친 후 평가시험을 통과해야만 최종적으로 농림생태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농림생태해설사의 전망은 어떤가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약 2만여명의 농림생태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숲체험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 역시 밝다고 예상됩니다. 특히 2018년 7월부터는 학교 교과과정에 산림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농립생태해설사와 함께 산과 들로 나가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직업인 “농림생태해설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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