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젤의 특징, 달리는 속도, 번식방법 알아보기

가젤

 

 

오늘은 동물계의 단거리 육상선수라고 불리는 가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가젤은 아프리카 초원지대나 인도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며 특히 케냐에서는 가젤과 얼룩말 무리들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사냥꾼에게 쉽게 잡혀 먹히곤 하는데요, 그래서 가젤은 자신의 몸 크기만한 영양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서 항상 영양분을 섭취한다고 하네요. 또한 암컷 가젤은 임신기간이 단 2주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 신기한 동물인것 같아요.

 

 

 

 

가젤은 왜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나요?

가젤은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몸무게 대비 산소소비량이 사람보다도 많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폐호흡 대신 피부호흡을 하며 빠르게 달릴 수 있답니다. 그리고 뒷다리 근육이 발달되어있어서 다리근육만으로도 엄청난 속력을 낼 수 있고, 앞다리 역시 길고 튼튼해서 도약력이 좋다고하네요. 이렇게 튼튼한 신체조건 덕분에 지구력도 좋아서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젤은 어떻게 번식하나요?

가젤은 짝짓기 시기가 되면 수컷들끼리 경쟁을 한다고하는데요, 서로 뿔을 부딪히면서 누가 더 센지 겨루고 이긴 수컷만이 암컷과의 짝짓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짝짓기 기간이 되면 대부분의 수컷들은 힘을 다 써버려서 쓰러진다고 하네요. 결국 강한 수컷 한마리 만이 살아남아 새끼를 낳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물인것 같아요. 다음엔 어떤 동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