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잠을 자면 너무 목이 아파서 벼르고 벼르다가직접 내 돈 주고 산 목베개이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파우치에 들어있었다.여기에 목베개가 과연 들어갈까?파우치 에서 꺼내니 이렇게 큰 목베개가 여기에 들어 있었다는게 신기했다.솜처럼 완전 말랑하지도 않고, 라텍스처럼 푹신했다.복원력이 좋아서 주머니에 넣어서 빼면 금방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왔다. 똑딱이 단추가 2칸으로 되어 있어서 사이트게 맞게 조절해서 쓰면된다.차를 탈 일이 없어서 한참을 사용 못하다가 드디어 주말에 사용해 봤다.목베개를 처음 써봐서 목에 둘러주니 처음에는 훨씬 편했다.근데, 어쩔 수 없이 갑갑한건 있었다. 이건 다른 목베개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목이 짧은 사람이나 얼굴이 큰 사람을 위해서 똑딱이가 더 달려 있으면 좋겠다.갑갑해서 똑딱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