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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장 새로 개장해서 메추리구이 사러 놀러가 봤다.

just smile 2018. 5. 23. 14:31


성남 모란장이 최근에 새로 장소를 옮겨서 개장을 했다.

모란장은 오일장이다.




끝짜리 4일하고 9일날 장을 연다.

규모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더 커졌고, 깔끔해 진것 같다.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신발, 옷, 생필품, 먹거리등등 다양하다.

가격은 내가 시세를 잘 몰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다.

멸치를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품질도 그다지...

다음번엔 그냥 마트에서 사기로 했다.



목적은 구경과 메추리구이를 사는 것이였다.

메추리구이를 파는곳이 별로 없이 때문에 모란장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게 됐다.

구경하다가 이것저것 먹거리도 먹어 봤다.

냉면을 먹었는데, 가격은 5천원이다.

생각보다 비싼가격이다.

시장이라도 해서 절대 싸지 않다.ㅎㅎ

요즘 물가에 이정도면 저렴한건가? 아무튼 내 기준엔 살짝 비싼 느낌이다.



병아리, 강아지, 고양이도 판매하고 있다.

역시 동물이 있으니 아이가 좋아한다.ㅎㅎ

동물 앞아서 한참을 구경했다.



커다란 달팽이도판다.

별걸 다 판다.

이건 식용 달팽이인가?




골뱅이는 먹어 봤어도 달팽이는 못 먹어 봤는데..

선뜻 먹을 용기는 없다.ㅎㅎ



한가지 재밌었던건 집에서 쓰던 골동품도 아닌 낡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종류도 다양하다.

그릇, 신발, 가방, 장난감, 옷등.

저걸 과연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ㅎㅎ



다양한 민물고기도 보았다.

자라, 민물새우, 붕어, 잉어 등등 살아있는 생물도 판매하고 있었다.

역시 아이가 좋아한다.ㅎㅎ



귀여운 앵무새도 구경했다.

역시 아이가 좋아한다.ㅎㅎ


한참을 구경하다가 마침대 포장마차 처럼 먹거리들이 가득한 골목을 찾았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다닥다닥 붙어서 다들 맛있게 먹고 있었다.

여기에서 메추리 구이를 사서 집으로 왔다.

메추리는 4마리에 1만원이였다.

맛은 보통이였다.


오는길에 길에서 파는 5천원짜리 수박한통도 사갖고 왔다.

요즘에 수박이 엄청 달고 맛있던데, 5천원짜리라 많이 기대는 안했는데, 달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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