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사이트 대량등록 저작권 침해 신고 경찰조사 방법

도매사이트를 이용해서 쿠팡,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위메프 등등 오픈마켓에 대량으로 제품을 올려서 판매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제품을 손쉽게 대량으로 등록해서 판매하는 방법이다.

내가 직접 제품을 사입하지 않아도 도매 사이트를 이용하면 도매업체쪽에서 대신 출고를 해주기 때문에 재고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다.

 

도매꾹, 도매매, 오너클랜 같은 도매사이트를 이용해서 대량등록을 할 경우 저작권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저작권 신고가 들어왔을 때 대처방법이다.

 

 

 

1.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저작권 침해 관련해서 왔을 경우 간단하게 회신을 먼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시해도 되지만 이건 개인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여도 될 것 같습니다.

 

• 본인은 도매사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대량등록을 하는 판매자입니다.
• 도매사이트에 올린 판매자의 제품상세설명을 그대로 올리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제품을 등록하고 있습니다.
• 저자권 침해관련 제품은 다 삭제했고, 도매사이트에도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2. 경찰조사를 받는 경우 필요한 서류

법률사무소쪽에서 신고를 하면 4~6개월 정도 후에 경찰서에서 저작권 침해 관련해서 경찰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럼 수사관님하고 조사관련 스케줄을 잡으시고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 있으면 챙겨 오라고 하시는데, 필요한 서류 몇가지 출력해서 가시면 됩니다.

• 사업자등록증
• 도매사이트에 문의해서 저작권 침해 관련해서 경찰조사 받을 예정입니다.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달라고 하면 서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당한 사람이 여러사람이라서 도매사이트에서도 필요한 서류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 도매사이트 가입된정보, 도매사이트에서 대량등록 프로그램 안내페이지, 프로그램 화면 등을 캡쳐해서 출력해서 같이 가져가면 좋습니다.

 

3. 경찰조사 받을 때 대응방법

도매사이트에를 통해서 위탁판매 하는 방법을 수사관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잘 설명해야 합니다.

간혹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수사관님들이 계십니다.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위탁판매는 도매사이트에 판매자들이 올린 제품을 그대로 오픈마켓에 대량등록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올려서 판매를 하는 방법이다.

따로 재고를 갖고 있지 않아도 주문이 들어오면 물건을 도매사이트 판매자분이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도매사이트에서 본인들의 제품을 판매해달라고 올리는 거기 때문에 전혀 저작권 관련해서 침해 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대량등록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루에 500개~1000개 이상의 제품을 무작위로 올리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올라가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올리고 있다.

이런식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잘못한게 없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경찰조사는 담당 수사관에 따라서 다르지만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