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울프맛 쿠키 EPIC 돌격형 전방 웨어울프맛 쿠키 이야기 이 쿠키가 만들어질 때 다량의 후추가 들어갔는데 이때 후추통에 묻어있던 늑대의 털 하나가 딸려 들어간 모양이다. 그 후로 마음이 불안하고 분노를 느낄 때면 늑대의 기운이 드러나 자신도 모르게 포악하 행동을 하게 된다. 오래 전, 지켜야할 누군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변신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머물던 마을에서 쫓겨나 숲속에서 홀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아픔을 겪어서인지 후추 맛에 울음이 밴, 조금 짜고 매운맛이다. 상처에 대해 묻거나 가까이 다가오는 이에게 '다치게 할 수 있다'며 밀어내는 웨어울프맛 쿠키. 사라지지 않는 눈밑의 흉터처럼 그의 마음에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아있는 걸까.

딸기크레페맛 쿠키 EPIC 방어형 전방 딸기크레페맛 쿠키 이야기 달콤한 딸기크림과 바삭한 와플을 듬뿍 넣은 것도 모자라 앙증맞은 생딸기를 얹어 꼭 깨물어주고 싶은 쿠키. 똘망똘망 커다란 눈에서 반짝임이 느껴졌다면 딸기크레페맛 쿠키의 호기심이 발동되었다는 신호다. 한번 궁금한 게 생기면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붙잡고 놔주질 않는데, 어찌나 막무가내인지 한밤 중 자는 쿠키를 깨워 질문을 쏟아낼 정도! 온몸이 단단한 와플로봇들과 함께 자라서일까? 어릴 때부터 보드라운 젤리 장난감보다는 날카로운 철제 공구를 가지고 놀았다고 한다. 머리에 얹은 뽀족한 와플 헤드셋은 딸기크레페맛 쿠키가 직접 만든 역작이라고. 손이라도 대려 하면 마냥 귀엽던 얼굴이 위협적으로 굳어버린다는데 단순한 머리 장식이 아닌 걸지도!?

석류맛 쿠키 EPIC 지원형 후방 석류맛 쿠키 이야기 강력한 주술의 땅에서 자란 석류 한 알을 통째로 얹어 영엄한 기운이 느껴지즌 쿠키. 진하게 농축된 석류 시럽으로 맛을 더해 유난히도 새빨갛다. 신비로운 석류 나무를 모시던 어느 날 어둠을 따르리라는 운명을 계시받게 되는데... 혼란에 빠진 그 순간 약속한 듯 어둠의 무리가 몰아닥쳐 마을을 삼켜버렸고, 자욱한 연기만이 피어나는 그곳에 단 하나의 그림자가 우뚝 서 있었다. 그제야 석류맛 쿠키는 자신이 섬겨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어떤 계시를 보았기에, 석류맛 쿠키는 그림자를 따라나선 것일까?

슈크림맛 쿠키 EPIC 지원형 후방 슈크림맛 쿠키 이야기 생크림을 가득 얹어 보기만 해도 달콤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쿠키. 어딘가 모르게 어리숙해서 항상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철부이지만, 다음어지지 않은 잠재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다. 홀로 마법을 공부하던 시기를 지나 마법 학교에 입학해 졸업까지 했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떤 모양인데?! 워낙 슈가 부드럽고 얇아서 멘탈이 부서지기 쉬운 타입. 과연 슈크림맛 쿠키가 보여줄 마법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다크초코 쿠키 EPIC 돌격형 전방 다크초코 쿠키 이야기 한때는 영웅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겁없이 암흑의 세계로 모험을 떠났다. 그러던 어느날 금지된 딸기냄 마법검을 손에 넣게 되었고 그 순간 어둠의 기운에 사로잡혀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먹구름과 천둥번개를 몰고 다니며 모두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비운의 쿠키. 지금도 마음 속으로는 마법의 검과 싸우고 있다는데...

감초맛 쿠키 EPIC 마법형 중앙 감초맛 쿠키 이야기 씹으면 씹을수록 검게 물들어버리는 감초에 푹 절여 만든 쿠키. 불길한 보양의 커다란 낫을 들고 다니는 이 쿠키는 늘 어려서부터 마법사의 제자가 되고 싶어 했지만 인정받지 못하자 금지된 흑마법에 손을 대고 말았다고 한다. 닥치는 대로 죽은 자들을 되살리고 쫄깃한 감초젤리 해골을 소환해 쿠키들을 깜짝 놀래키던 중, 우연히 어둠마녀 쿠키의 강력한 힘을 목격하고 가뜩이나 납작한 몸을 더 납작하게 엎드리며 충성을 맹세했다. 그 후오 어둠마녀 쿠키의 총애를 얻고나 사방팔방 애를 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일매일 쌓이는 불만에 남몰래 쓴 비밀인기만 벌써 수십권이라고.

민트초코 쿠키 EPIC 지원형 후방 민트초코 쿠키 이야기 찬란한 연주만큼이나 찬란한 외모로 매력이 철철 흐르는 맛. 민트캔디 바이올린만이 내는 우아한 소리와 달콤한 향기, 그리고 음악을 닮은 미소 덕분에 항상 많은 팬들이 따른다. 천재라는 찬사에도 늘 겸손하고 친절할 수 있었던 건 수년간의 길거리 악사 시절 때문이 아닐까.

독버섯맛 쿠키 EPIC 폭발형 중앙 독버섯맛 쿠키 이야기 아무리 먹음직스러워도, 탐스럽고 통통해도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어질어질 보라버섯이 바로 그것! 배가 너무도 고팠던 어는 날 독버섯을 먹어버려, 그 영향으로 멍하고 굼뜬 쿠키가 되어버린 독버섯맛 쿠키. 가만히 있으면 감쪽같이 버섯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지나가던 쿠키들이 버섯인 줄 알고 뽑아보려고 했지만, 화를 내기는 커녕 오랜 친구처럼 편하게 안겨있었다나!? 품에서 보라색 향기가 가득한 버섯을 꺼내 주는 것은 독버섯맛 쿠키 나름의 호감 표시 방법. 하지만 어디서 온 지 모를 수상한 버섯은 함부로 먹으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해!

쿠키런 킹덤 캐릭터 소개 블랙레이즌맛 쿠키 EPIC 침투형 중앙 블랙레이즌맛 쿠키 이야기 매캐한 바람, 말라비틀어진 나무, 부서진 골목... 척박한 버려진 마을을 지키는 검은 그림자 블랙레이즌맛 쿠키. 어째서인지 포도 중에서도 흉년의 메마른 바람을 견디다 못해 쪼그라든 포도만 골라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끈질기기로는 이 쿠키를 이길 쿠키가 없다는데... 마을 밖에서 젤리를 구하다 한 팔을 잃었을 때조차 품속의 젤리를 건네며 걱정하는 쿠키들을 달래주었다나. 바스라진 쿠키 잔해를 뒤적이던 외다리 까마귀와 친구가 되어주었다는데, 척박한 환경이 블랙레이즌맛 쿠키의 따뜻함까지는 앗아가지 못한 모양이다. 오늘도 새카만 그림자 속에 숨어 날카롭게 마을 곳곳을 살피는 블랙레이즌맛 쿠키. 어둠속에서도 선명하게 빛나는..

칠리맛 쿠키 EPIC 침투형 중앙 칠리맛 쿠키 이야기 혀에 닿기만 해도 불처럼 매운 칠리소스가 법적인 기준보다 훨씬 많이이 들어가는 바람에, 법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독하디 독한 쿠키가 탄생했다! 가는 곳마다 시끌벅적 요란한 소동을 일으키는 이 쿠키는, 값비싸고 반짝이는 것만 보면 송두리째 훔쳐가고 먼지만 남겨버린다. 이 화끈한 장난에 눈물 콧물 쏙 뺀 쿠키들이 수두룩하다고. 지금도 틈만 나면 칠리소스를 마셔댄다고 하니, 아마 더욱더 맵고 지독한 쿠키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