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재의 살림 연장 책 구경하러 가기▶ 얼마전에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책이 많진 않지만 가까운 곳에 있으니 자주 이용해보려고 한다. KBS1에서 방영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들을 즐겨보는데,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왔다. 정말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였다. 저렇게 적은 물건으로 생활이 가능하구나. 정말 쓸떼 없는 잡동사니들이 하나도 없었고, 깔금, 허전함 그 차제였다. 평소에 우리집도 다른집보다는 깔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비교가 자체가 안됐다. 그때부터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자도서관 어플로 책을 찾아 읽었다. 얼마동안은 집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정리했다. 그러나 어느새 잊고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왔다. 그러다 어느날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