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간식 화끈한 매운맛 불닭볶음면 맛평가

얼마전에 1박2일을 보는데요.

거기서 불닭볶음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얼마나 먹고 싶던지.ㅎㅎ

오랜만에 불닭볶음면이 먹고 싶었어요.

봉지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컵라면으로 먹었어요.

봉지가 더 맛있지만 냄비에 끓이고, 설거지 하기 귀찮아서요.

컵라면으로 당첨!!

처음 불닭볶음면을 먹을때 엄청 매웠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몇번 먹다보니 살짝 아쉬운 맛!

난 더 매운걸 원한다.

신제품으로 더 매운맛이 나온걸 본것 같은데, 이게 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알싸한 청양고추(약 4,000~10,000SHU)에 버금가는 초강력 매운맛 이라고 하네요.

눈물, 콧물 쏙빠지게 매운거 땡기는날이 가끔 있어요.

그만큼 매웠으면 좋겠네요.ㅋㅋ

개봉합니다.

스프는 두개가 들어있어요.

근데, 저도 모르게 그만 습관적으로 김가루 후레이크를 뜯어서 넣었어요.ㅠㅠ

아아.. 이건 면 다 익으다음에 물 버리고 넣는거라고~~

습관이 참 무서워요.

설명서를 봐도 이렇게 손이 지멋대로 움직이다니

다행히 액상스프넣기전에 알아차려서 다행이네요.

액상스프도 넣을 뻔 했어요.

뜨거운물 붓고 다 익으면 뚜껑을 젓가락으로 뽕뽕 뚫어주세요.

그럼 뜨거운물 버리기 엄청 쉬워요.

먹기도 아까운 라면 씽크대에 안흘리고 물 벌릴 수 있어요.

짜파게티 끓여 먹을때 씽크대에 라면 쏟은적 없는사람 없지요?

매운 액상스프를 넣고 잘 비벼주세요.

에라이~ 물을 덜 버렸잖아.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버려야 했어야 했는데.ㅠㅠ

오늘따라 실수가 많네요.

너무 먹고 싶어서 참을 수 가 없었나봐요.

비쥬얼이 희끄멀거해요.

그래도 맛은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먹었어요.

아 망했어~~

별로 안매워~~

난 눈물, 콧물 쏙 빠지는 매운맛 먹고 싶었는데, 안매워.ㅠㅠ

아 오늘의 아쉬운 먹방.

다음에는 꼭 더 맛있게 먹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