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킬로커피 드립백 8종 10g x 3p

1킬로커피-드립백-8종-10g-x-3p

 

 

안녕하세요~ 저는 커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루에 한잔씩은 꼭 마셔줘야 하는 카페인 중독자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항상 원두를 사서 직접 내려마시곤 했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더라구요. 특히나 여름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시는데 얼음과 물을 준비해야하니 번거로워서 결국 캡슐머신을 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편리함보다는 맛이죠! 아무리 맛있는 캡슐이라도 카페에서 사먹는 아메리카노와는 비교불가더라구요.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된 1킬로커피라는 곳에서 드립백이라는걸 판매하더라구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이라 검색해보니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티백형태의 커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후기들을 보니 대부분 만족스러운 반응이었고 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마침 이벤트중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드립백이란 무엇인가요?

드립백은 종이필터 안에 분쇄원두가루를 넣은 형태의 커피입니다. 핸드드립용처럼 굵게 갈린 원두 가루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부풀어오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향 또한 진하게 납니다. 이 상태로 약 15초간 뜸을 들인 후 150ml ~ 200ml 가량의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연하게 드시고 싶으면 조금 적게, 진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많이 넣으시면 됩니다.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커피 종류랍니다.

 

 

 

어떤맛이 있나요?

현재 1킬로커피에서는 총 8가지의 다양한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코스타리카 따라주 SHB,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케냐 AA TOP,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각각의 특징들이 뚜렷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먼저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단맛이 조화로운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은은한 산미가 매력적이고 바디감이 좋아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은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초콜릿같은 쌉쌀한 맛이 일품인 커피입니다. 고소한 아몬드향과 카라멜 같은 단맛이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은 커피입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는 화사한 꽃향기와 베리류의 산미, 달콤한 후미가 인상적인 커피입니다. 상큼한 과일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에요.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는 스모키한 향과 카카오닙스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묵직하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워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따라주 SHB는 적당한 산미와 산뜻한 풍미가 돋보이는 커피입니다. 구운 땅콩같이 고소한 맛이 나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G1은 초콜릿의 달콤함과 강한 바디감이 어우러진 커피입니다. 진한 여운이 오래 남는 고급스러운 커피입니다. 케냐 AA TOP는 오렌지의 상큼함과 자몽의 쌉싸름함이 균형잡힌 커피입니다. 와인과도 같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깔끔한 뒷맛이 좋습니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임산부 또는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한 커피입니다.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으며 화학약품 처리를 하지 않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홈카페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1킬로커피 드립백 8종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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