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라고 불리며 운동신경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어 근육이 위축되고 힘이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아직 완치 방법이 없어 평생 동안 지속되는 질병이며, 현재까지는 진행을 늦추는 것만이 최선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줄기세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제 개발 또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루게릭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루게릭병은 어떤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나요?
루게릭병은 40~5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가족 중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률이 5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흡연자이거나 비만인 경우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며, 면역질환 및 대사장애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루게릭병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몸의 근력 약화입니다. 초기에는 손놀림이 느려지거나 젓가락질이 서툴어지는 등 단순한 동작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점차 호흡근 마비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지고 폐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됩니다.
루게릭병 진단 검사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초기에는 다른 신경계 질환과의 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확진을 위해서는 뇌 자기공명영상검사(MRI)나 컴퓨터단층촬영(CT)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특별한 영상학적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임상증상만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루게릭병 예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로서는 확실한 예방법은 없으나, 조기진단 후 약물치료 혹은 재활치료를 통해 최대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섭취, 금연, 스트레스 조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루게릭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정보 얻어가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파킨슨병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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