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불면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 3가지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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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요
※ 19세 이하 불면증 진료 환자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7년 3560명
-2019년 4273명
-2021년 4252명
[Check!]
불면증은 성인의 질환으로 인식해서 소아 불면증에 대한 인식이 낮습니다. 때문에 불면증으로 잠들기 힘든 아이들은 통계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일반적인 불면증 종류 ‘일차성 vs 이차성’
① 일차성 불면증
-특별한 이유 없이 잠들지 못한다
-밤만 되면 자야 한다는 걱정‧불안‧강박 탓에 수면 리듬이 깨진다
-생리적‧정서적‧인지적 요인과 잘못된 수면 조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3주 이상 지속하면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한다
[Check!] 수면에 대한 불안‧걱정 & 불면증
수면을 방해하는 특별한 원인이 없고, 야간에 체온이 1~2도만 떨어져도 자연스럽게 잠이 듭니다. 밤에는 낮보다 체온이 떨어져야 뇌 안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잘 분비됩니다.
반면 불면증 환자들은 야간 수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의 영향으로 오히려 체온이 상승해서 멜라토닌에 걸림돌이 됩니다. 또 체온 상승은 뇌가 밤을 낮으로 착각해서 만들어, 혈관의 수축과 관련한 생리적 각성을 촉구시켜서 수면에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② 이차성 불면증
-숙면을 방해하는 특정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수면호흡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만성통증, 배뇨장애 등이 영향을 준다
-3주 이상 지속하면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한다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면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
※ 성인과 다른 ‘소아 불면’증 특징
-아이들은 성인처럼 자려는 강박에 따른 일차성 불면증은 드물다
-아이 스스로 자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소아 불면증이 의심되면 만성화되기 전인 3주 내에 진료 받는 게 좋다
‘소아 불면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 3가지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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